행동하는 양심은 꼭 모험을 하면서, 감옥 가면서, 고문당하면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투표부터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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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짧던 학생 시절.
항상 내 별명은 더벅머리 였다.

뭐. 잘 정돈 안되서 이기도 했지만,
그러기엔 너무나 머리 숱이 많았었다.

지금도 물론. 안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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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었나, 올해 부터였나,
머리를 말리고 드라이를 하는 순간 부터 앞 쪽 머리에 흰 살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였다.
' 아니 취직을 하고 스트레스를 받더니 머리가 쑥쑥 빠지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던 중.
우연히 화제가 그 쪽으로 흘러 갔다.

그러자 일하시던 선생님의 한 마디.

" 그건 머리가 빠진게 아니라, 머리 카락이 더 가늘어 지는 거에요. "

아 근데. 왜. 그말이 다행이 아닌, 더 슬퍼졌을까. 훌쩍.

머리 카락이 가늘어 진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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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신경민 앵커 클로징 멘트 전문

회사 결정에 따라서 저는 오늘 자로 물러납니다.
지난 1년여 제가 지닌 원칙은 자유, 민주,힘에 대한 견제,약자 배려 그리고 안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언론의 비판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서 답답하고 암울했습니다.
구석구석과 매일매일 문제가 도사리고 있어 밝은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희망을 품은 내일이 언젠가 올 것을 믿습니다.
 할 말은 많아도 제 클로징 멘트를 여기서 클로징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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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맘에 안든다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기 입맛대로 교체하는 시대.

그렇게 우리는 살아간다.
간신히 안정하나 찾은 삶을 지키고자.
우리는 분개하면서도, 댓글을 달면서도,
각자 취업에, 야근에, 입을 다문채, 그렇게 흘러버리게 내버려 둔다.

그렇게 우린 길들여.. 져가는 걸까.


난 4월이 정말 싫다.
한사람의 삶이, 사람이, 사랑이, 떠나가는 기억들 저 너머,
이젠 내 안의 정의 조차도 떠나는 것 같아 슬프다.

차라리. 보다 내가 사리 분별 없는 사람이었으면...
그런 서글픈 생각들 뒤로 하며.


그래도
내 안의 작게 나마 숨쉬는 희망이라는 걸.
모두가 잃진 않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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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내가 목사를 하겠다는 뜻을 형상화한 사진>


난 분명 모태 신앙이며,
지금도 현재 기독교에 대한 기본적인 종교 신념을 가지고 있으나,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이유를 말하자면
넘 길어지니, 일단 그렇다고 알아두시라.

현재 교회는 예전 근세의 천주교와 다를게 없다.
권력에 물들었으며, 사리 사욕에 물들어 마지 않는다.

현재 성난 민심들을 단지 사탄과 주사파와 친북 좌파 세력에 일부로 판독하거나
정치적 발언을 서슴치 않는 (특정인을 지지하지 않으면 사타인라는 둥.)
주요 특정 종교의 아주 쓸데 없는 작태를 보면

당신의 교회는 이미 썩었다.
그 말이 사실임을 떠나기전에

당신들은 정치인이며, 순진한 교인에게 헌금을 갉아먹는 정치자금 조성으로 보이지 않는다.

당신들이 진정 기독교를, 예수님의 뜻을 지키고자 한다면
교회를 떠나 정치인을 해라.

수많은 사람들과 지식인 그리고 젊은이들이 당신들 때문에 떠날 것이다.

훗날 진정
사탄으로 인정받고 싶지 않다면
나가서 정치나 해라.

그대들이 아직도 목사를 한다면
차라리 내가 목사를 하는 것보다 훨씬 더 못날 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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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멈춤

  지구에 있다 보면 - 2008/05/29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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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비가 계속 내린 서울.

 그동안..
 무거운 짐들을 다 쏟아내듯이.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 것인지.
 사람들에게 진심이었던가
 나에게 사람들은 진심이었던 건가.

 소통불능의 세상.
 내 위치와, 내 사람들에 대한 돌아보기.

 잠시.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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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블로그도 꿔다 놓은 보릿자루로 살순 없기에.
 일단.

 펌이라도 해야겠다.
 아 약간이라도 맘좀 편하게 살순 없는가..
 이 땅에서 살기 참 어려운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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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진실은 알지 못한다.
당신은, 그 현장에 있었는가?

다른 쪽 부분, 최민수측의 변론도 아니니 한번 보길 바란다.

http://pann.nate.com/index/index.do?action=index_main&boardID=2571899&channelID=1889

한가지 예를 들어보자.

1년전일로 돌아가자면,
그 당시 학교를 다녔던 나는
늦은 밤까지 시험공부를 하고 금요일 밤 12시

왕십리에서 상일동 방향 5호선을 타고 있었다.

그날 지하철에는 금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한 어르신께서 술에 취하셨는지는 몰라도

계속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하고 계셨다.
그러다. 큰 가방을 든 여성이 예기치 못하게

어르신 분의 몸을 가방으로 살짝 치게 되었고,
바로 어르신의 욕이 여자로선 평생 살다 왠만히 듣기 힘든 욕을 하고 있었다.

어쩌다 30대 남성이 그 상황에서 참을 수 없었는지
'어르신 그만 하세요' 라고 말을 해버렸고

사건을 겉잡을 수 없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어르신 바로 그 남자 멱살을 붙잡고
예의가 없다느니, 어른에게 무슨 말버릇이냐니
다짜고짜 밀치기 시작했고.

30대 남성은 어쩔 수 없이
어르신을 뿌리쳐야 했다.

그렇게 옥신각신 하는 상황에서
처음부터 보지 못한

30-50사이로 보이는 남성분들이 혀를 차기 시작했다.
'어르신한테 저 버릇없는..'
심지어 큰소리로 버릇없이 그게 무슨 짓이냐마 상황에 개입하시는 분도 계셨다.

어르신은 '아이고 아들뻘되는 사람이 나에게 이렇게 대한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셨고'
여성분을 생각해서 나섰다 그분은 무안해서 죄인같이 지하철에서 내리실 수 밖에 없었다.

생각해보면

내가 보았던,
지하철 좌석에 앉아 가래침을 당당히 바닥에 내뱉던 할아버지..
막차시간 지하철내, 역사내에서 거침없이 담배를 무시는 어르신

우리나라는 나이가 많다는 것이 하나의 치외법권인양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많다.


일단. 여기까지는 나의 개인적인 편견이라 하자.

물론, 최민수의 잘못이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고, 무죄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적어도. 분명, 나이라는 것에 의해 어느정도 사람들에 시선에 불이익을 받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차에 매달린채 500m 를 40km로 질주하면, 왠만하면 죽는 것은 아니더라도
큰 외상을 입는다. (기사가 왜곡되었다는 가능성이 너무나도 많다는 이야기다.)


우리 네티즌들님. 예전에 추성훈이 기억이 안나는가?
몇 년전 금메달을 빼앗겼을때, 엄청나게 악성 글들을 내뱉던 기억이.
과연 지금 어느정도 상대방의 입장이 알려진 현재, 그런 악성글을 내뱉을 수 있었는지.

섣부르게 마녀사냥 안하는 네티즌들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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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지구에 있다 보면 - 2008/04/2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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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시간들, 그리고 사람들

너무나 감동적이고 때로는 새로운 세계이던 것들이.

하나둘. 추억이란 이름으로 서서히. 지난 기억들로 향해가는 지금.


그 추억들을 붙잡기 위해,

그리고 원래 있던 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으로. 또 다른 험난한 세계에 발을 내딛기 위해



난. 몸이 열개라도 모자른듯.

그래도 부족한듯.


아쉬움에 눈을 감는다.

아침이여, 부디 더 빛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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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새벽, 아침

 20대 투표율은 19.8%
 와. 인터넷에서 진보니 빨갱이니 우파 꼴통이니 제일 시끄러운 게
 우리들이 아니였던가요?


 투표할 사람이 없다?

 그럼 투표할 사람이 없으면 가서 투표할 인간이 없다고 글씨라도 큼지막하게 쓰는게 어떨까요?

 얼마 안가 이젠 5% 되는 사람들이 대통령, 국회의원 다 결정하겠네요.
 참. 부끄러운.. 숫자.

 멋진 날이네요 참.

 인터넷에서 댓글이라도 달면, 정치가 바뀌는지..
 최소한의 권리.

 최선은 아니더라 최악은 막는다는말. 정말 모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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